8차 당대회 폐막.."핵전쟁 억제력 보다 강화"

안정식 기자 2021. 1. 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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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가 어제(12일) 폐막됐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8차 당대회를 결산하면서, 국가방위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대회 참가자들은 김 총비서의 당 중앙위 사업평가 보고를 철저히 관철하자는 결정서를 채택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어제 이번 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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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가 어제(12일) 폐막됐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8차 당대회를 결산하면서, 국가방위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핵전쟁억제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강경 기조를 반영하듯 경제에서는 자력갱생이 강조됐습니다.

김 총비서는 사회주의 경제건설은 총력을 집중해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라면서도, 주체적 힘을 증대시켜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적대세력들이 북한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할 것이라면서, 김 총비서는 보다 힘겨운 정면돌파전을 각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대회 참가자들은 김 총비서의 당 중앙위 사업평가 보고를 철저히 관철하자는 결정서를 채택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어제 이번 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은 후속법령들을 다룰 최고인민회의를 오는 1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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