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로나 확진 감소했지만..하루 사망자는 역대 2번째 높아

조윤진 2021. 1. 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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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43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4만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정부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124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4만55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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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어폰타인=AP/뉴시스]11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앞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1.11.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2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243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4만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정부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124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 8일 역대 최대치인 1325명을 기록한 이래 두 번째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8만3203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4만5533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5만명대에서 많게는 6만8000명까지 나오다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연속 4만명대를 보였다. 누적 확진자는 316만4051명이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한 조치를 위반하고 파티를 열거나 서로 다른 가구 구성원이 뒤섞이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스크 미착용, 파티 주최 등 봉쇄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영국은 전파력이 훨씬 높다고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이달 초부터 전국을 봉쇄 중이다.

한편 영국은 지난달 8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파텔 장관은 현재까지 243만1648명이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영국 #영국코로나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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