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답전.."총비서 된것 제일 먼저 축하해줘 감동"

권영전 2021. 1. 13. 0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12일 자로 보낸 답전에서 "내가 노동당 총비서의 직책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하여 총서기 동지가 따뜻하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12일 자로 보낸 답전에서 "내가 노동당 총비서의 직책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하여 총서기 동지가 따뜻하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우리 당 제8차 대회에 제일 먼저 축전을 보내온 데 이어 총서기 동지가 또다시 제일 먼저 축하를 보내온 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전체 당원들을 깊이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총서기 동지와 맺은 동지적 우정을 더없이 귀중히 여길 것"이라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과 직결된 조중(북중)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11일 축전에서 김정은에게 "총비서 동지가 노동당의 최고 영도자로 또다시 추대된 것은 전체 노동당원들과 조선(북한) 인민의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준다"며 축하하고 북중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omma@yna.co.kr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 성모 마리아상 박살낸 20대 "화풀이 대상 필요했다"
☞ 양준일 팬들, 양준일 경찰 고발…무슨 일?
☞ 배우 심은진-전승빈 부부 됐다…"남은 인생을…"
☞ 손흥민, 박서준 질문에 "차·박·손 중 최고는…"
☞ "이런 뱀 처음" 올가미 만들어 수직이동…괌 초토화
☞ 부장 못달고 강등된 北김여정 거칠게 남측 비난…왜?
☞ 피임약 7만개…미성년 성폭행 사이비교주 징역 1천75년
☞ "업무 스트레스로 죽고 싶다" 한강 투신 후 실종
☞ '개천용'에 쌍룡 떴다…정우성 대타에 이정재 특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