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골 5도움' 손흥민, 이번 시즌 EPL 베스트11 선정

이균재 2021. 1. 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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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지난 11일까지 업데이트한 프리미어리그 평점을 기준으로 이번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평점 7.54를 받아 베스트11의 좌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 득점 2위와 함께 공격포인트 순위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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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스코어드.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지난 11일까지 업데이트한 프리미어리그 평점을 기준으로 이번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평점 7.54를 받아 베스트11의 좌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7.92점), 해리 케인(토트넘, 7.9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61점)에 이어 4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 득점 2위와 함께 공격포인트 순위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과 함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토트넘의 선두 경쟁을 이끈 케인(10골 11도움)은 11골로 득점왕 경쟁 중인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포함됐다. 

2선엔 손흥민을 비롯해 그릴리시와 페르난데스 그리고 득점 랭킹 선두(13골 3도움)에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자리했다.

포백 라인엔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야닉 베스터가르드(사우스햄튼), 커트 주마(첼시), 매티 캐시(빌라)가 위치했다. 골문은 칼 달로우(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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