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올시즌 EPL에서 감격의 첫 승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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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꼴찌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2020~21시즌 리그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올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리그에서 EPL로 승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9월 개막이후 17연속 무승(2무15패)이라는 치욕을 맛봤기에 1승이 너무 값졌다.
2무15패는 EPL 역대 최다 무승 치욕의 기록이었다.
셰필드가 리그 18경기 만에 승리한 반면 뉴캐슬은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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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셰필드의 앞으로 일정은 가시밭길이다. 17일 리그 3위로 손흥민이 버티고 있는 토튼햄 훗스퍼와의 홈경기, 27일 리그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30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등 선두권 팀들과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셰필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0명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셰필드가 리그 18경기 만에 승리한 반면 뉴캐슬은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에 빠졌다. 그렇지만 셰필드는 승점 5에 그쳐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19위인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승점 8)과의 승점 차를 줄이는게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기세를 올린 세필드는 전반 29분 암파두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을 맥 골드릭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그러나 전반종료 직전 셰필드는 상대 미드필더 리치가 공을 걷어내려다 맥골드릭의 발을 차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되면서 수적 우위를 누리게 됐다.
셰필드는 후반들어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상대 문전을 공략하던 셰필드는 마침내 선제골을 따냈다. 후반 28분 셰필드의 빌리 샤프와 뉴캐슬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문전 경합과정에서 공이 페르난테스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샤프는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천금의 결승골로 만들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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