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제작

김지헌 입력 2021. 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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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 유형과 주거 형태별로 맞춤형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뉴얼 제작에는 장애인 당사자가 공공일자리 사업 형태로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 외출, 귀가 등 상황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생활 수칙을 담았다.

가령 손 끝 감각으로 정보를 파악하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활동지원사는 문고리, 계단 난간 등 많은 사람의 손이 닿는 사물의 접촉면을 자주 소독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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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장애 유형과 주거 형태별로 맞춤형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뉴얼 제작에는 장애인 당사자가 공공일자리 사업 형태로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 외출, 귀가 등 상황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생활 수칙을 담았다.

가령 손 끝 감각으로 정보를 파악하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활동지원사는 문고리, 계단 난간 등 많은 사람의 손이 닿는 사물의 접촉면을 자주 소독해줘야 한다.

입 모양을 읽어 대화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청각장애인은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아크릴로 된 '립뷰 마스크'를 사용하면 좋다.

자가격리는 단독 생활이 원칙이지만, 혼자 거동이 불편한 발달장애인은 격리장소로 이동할 때 차량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자가격리 중에도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매뉴얼과 관련 동영상을 시 홈페이지·유튜브에 게시하고 25개 자치구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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