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차라리 은퇴한다는 외질, 무리뉴는 "누가 영입한대?"

박주성 기자 2021. 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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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메수트 외질을 저격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일찌감치 외질을 기용하지 않고 방치해두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외질은 필요없는 자원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누가 토트넘이 외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나?"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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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메수트 외질을 저격했다.

외질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스널과 재계약 협상은 없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일찌감치 외질을 기용하지 않고 방치해두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외질은 필요없는 자원이다.

이런 가운데 외질은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페네르바체, 미국프로축구(MLS) DC유나이티드 등 많은 팀들이 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외질을 주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외질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외질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한 팬이 외질에게 토트넘 이적에 대해 묻자 “차라리 은퇴를 하겠다”며 북런던 라이벌 구단 토트넘 이적에 대해 극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 이야기는 풀럼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나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누가 토트넘이 외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나?”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질은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외질은 “페네르바체는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 같은 구단이다. 터키에서는 가장 큰 구단이다. 모든 독일계 터키 사람들은 독일에서 자라도 터키 팀을 응원한다. 나도 페네르바체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내가 은퇴 직전에 뛰고 싶은 두 나라가 있다. 바로 터키와 미국이다. 만약 터키로 간다면 내가 뛸 팀은 오직 페네르바체다”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외질의 형도 자신의 SNS에서 페네르바체의 엠블럼과 함께 윙크를 하는 이모티콘을 전하며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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