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11개월래 최고치..WTI 1.8%↑

김용철 기자 2021. 1. 1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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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국제 유가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0.96달러)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11분 현재 배럴당 1.6%(0.88달러) 오른 56.5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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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국제 유가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0.96달러)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1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11분 현재 배럴당 1.6%(0.88달러) 오른 56.5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0.4% 떨어져, 최근 2년 반 사이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유가에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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