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전자 사수하라".. 삼성전자 계속 쓸어담는 개미

안서진 기자 2021. 1. 1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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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가가 전날(12일) 삼성전자를 7000억원 넘게 폭풍 매수하면서 '9만전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서만 총 4조540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은 삼성전자를 7375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방어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대로 높이면서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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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가가 12일 삼성전자를 7000억원 넘게 폭풍 매수하면서 9만전자를 지켜냈다./사진=뉴스1
개인투자가가 전날(12일) 삼성전자를 7000억원 넘게 폭풍 매수하면서 '9만전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서만 총 4조5405억원을 순매수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44%) 내린 9만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장중 한때 8만7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개인은 삼성전자를 7375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0억원, 5264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등에 힘입어 최근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에는 9만6800원까지 치솟으며 '9만전자'를 넘어 '10만전자'를 바라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대로 높이면서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D램 가격 상승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타사 대비 주가 할인율 하락), 산업(반도체 진입장벽 상승에 의한 무형의 가치 부각), 기업(비메모리 사업 가치 확장) 등 주가가 재평가(리레이팅)될 수 있는 '3박자'가 갖춰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D램 가격은 올해 1분기 7%, 2분기 9%, 3분기 12%, 4분기 9%씩 각각 상승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논란이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파운드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 정책 등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삼성전자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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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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