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이상한 마스크 착용법..김정은 있으면 안 쓰고 없으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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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제8차 노동당 대회가 8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 대회 참석자들이 갑자기 마스크를 끼고 나타났다.
이전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대회를 주재했을 때, 김 위원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부문별 협의회는 지난 5~7일에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제7시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결정서 채택을 위해 소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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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제8차 노동당 대회가 8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 대회 참석자들이 갑자기 마스크를 끼고 나타났다. 이전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대회를 주재했을 때, 김 위원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결정서 초안을 만들기 위한 부문별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푸른색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부문별 협의회는 지난 5~7일에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제7시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결정서 채택을 위해 소집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김정은 위원장을 제외한 당 정치국 상무위원 네 명(최룡해, 조용원, 리병철, 김덕훈)과 고위 간부들이 분야별로 주도해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지난 엿새간의 강행군을 치른 뒤 휴식을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당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5일~10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당 대회에서 마스크를 끼고 대회에 임한 참석자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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