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경제 테크 이메일 뉴스 미라클레터 1월 베스트

이상덕 2021. 1. 1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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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도 혁신한다
메이어 인더스트리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만드는 홍콩에 본사를 둔 회사인데요. 1971년 세워진 회사로 60개국에서 조리 도구 300종 이상을 판매하고 있어요. 한데 근심이 많죠. "남들은 스마트폰이다, 로봇 팔이다 하는데 이러다가 우리 같은 냄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스마트한 냄비를 만들기로 결심! 아마존 출신 엔지니어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스타 셰프 등을 영입해 세상에서 가장 스마트한 냄비 개발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나온 것이 가이드 쿠킹 시스템과 헤스탄 큐(Hestan Cue)라는 브랜드예요. 스마트폰으로 어떤 요리를 할지 선택하고, 휴대용 인덕션(스마트 팬 앤드 버너)에 연결하기만 하면 인덕션이 0.1도 단위로 스스로 온도를 높이고 낮춰주죠. 또 애플리케이션(앱)은 실시간으로 어떤 재료를 넣고, 이럴 땐 재료를 다지라고 안내도 합니다. 어떠신가요? 냄비도 할 수 있는 혁신의 세계. 안녕하세요. 혁신하는 이들을 위한 이메일 뉴스레터 미라클레터(MiraKle Letter)입니다. 검색창에서 '미라클레터'를 입력해 찾거나 홈페이지에서 구독해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독자님들이 1월에 가장 많이 애독해주신 편지는 4일에 보내드린 '새해 맞이 혁신의 네 가지 규칙'이었습니다. 혁신이란 것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뜻인데요. 여기서 새롭다는 것은 사실 방식의 새로움을 말합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올바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만 하면 쉽겠죠. 언제나 독자님들께 한발 빠른 글로벌 정보기술(IT)·테크 소식을 전해드리려는 미라클레터입니다. 11~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전자제품박람회) 주간을 맞아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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