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축산물 유통 허브 되도록 변화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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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이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농사짓고 소비자 또한 수월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서홍(55·사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12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로 농업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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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월급제 참여 유도 최선"
박서홍(55·사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12일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로 농업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축산물 유통단계마다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꼭 필요한 것을 채우는 유통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단계마다 농업인과 소비자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정한 농축산물 유통허브가 되도록 변화에 힘쓰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농산물 판매를 잘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손이 부족한 곳은 먼저 찾아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단지와 같은 농외 소득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남도의 농업인월급제 참여를 늘리는 동시에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은 한번 붕괴되면 회복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며 먹거리 생산 기반인 농경지가 없어지고 농민들이 떠나게 되면 우리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전진기지이자 최후 보루가 사라지게 된다”며 농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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