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양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2명발생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11일 저녁 4명이, 12일 16시 기준 15명 등 1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가 8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5명이고, 그 외 3명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작년 12월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해당 요양원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제 46명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시민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일과 12일 2명이 양성판정 받고, 37명은 음성, 5명이 현재 검사 중이다.

고양시는 방역대책본부로부터 상주 BTJ열방센터 출입명부를 확보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안한 방문자 18명에 대해 검사를 독려하고 행정명령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12일 17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700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1620명(국내감염 1561명, 해외감염 59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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