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1위 대한항공 꺾어
최수현 기자 2021. 1. 13. 03:06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선두 대한항공을 꺾었다.
우리카드는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3대2(18-25 25-21 28-26 24-26 18-16)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양팀 최다인 35점을 올렸다. 68.75%의 압도적인 공격 성공률을 올렸다. 나경복과 류윤식이 각각 11점을 보탰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32득점, 곽승석과 정지석이 각각 20득점과 18득점을 올렸지만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
4위 우리카드(12승9패)는 승점 35로 3위 OK금융그룹(승점 37)을 2점 차로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승점 42(14승8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2(17-25 25-20 24-26 25-18 15-10)로 이겼다. 기업은행은 승점 26(9승9패)으로 3위, 현대건설은 승점 18(6승12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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