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쉐린 원스타 맛집도 배달..배달 강화 나선 외식업계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2021. 1. 1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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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장기화 되면서 도도한 외식업계도 배달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인 곳은 미쉐린 원스타인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다.

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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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장기화 되면서 도도한 외식업계도 배달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인 곳은 미쉐린 원스타인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다. 팀호완은 11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지난 4월부터 포장 및 배달, 픽업 서비스를 시

팀호완 배달 음식

작했다. 달콤하고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포크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메뉴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과 탱글탱글한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다져 넣은 샤오마이 등 다양한 홍콩 오리지널 맛의 딤섬을 집에서 맛볼 수 있다. 팀호완은 오는 2월, 용산아이파크몰 3호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어 더 많은 지역에서 홍콩 미쉐린 원스타 메뉴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팀호완의 메뉴는 배달앱 쿠팡이츠,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및 포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스마트 주문으로도 포장이 가능하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도 스테이크 메뉴 2종을 O2O 메뉴로 운영한다. 이탈리안 스테이크인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와 ‘리코타&만조 스테이크’를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앱과 픽업 주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는 이탈리아어로 ‘딸리아따(Tagliata)’는 ‘먹음직스럽게 컷팅한’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대표 스테이크다. 채끝 등심(350g)이 먹기 좋게 큼지막하게 썰어져 나온다. ‘리코타&만조 스테이크’는 채끝 등심에 리코타 크림 치즈, 허브를 넣은 매쉬드 포테이토, 만가닥버섯과 표고버섯 두 가지 버섯을 곁들여 풍미를 살린다. 와인 등과 함께 즐기는 홈 파티 메뉴로도 제격이다.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의 대표 메뉴인 생선회, 초밥, 계절 해산물 등 20여종을 배달전용 메뉴로 구성해 서비스에 나섰다. 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달전용 메뉴는 광어, 연어, 참치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장어, 새우, 참치, 광어 등을 올린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석화, 과메기, 활문어, 방어 등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 6종의 사이드 메뉴 등 약 20여종이다. 또 시그니처 모듬회부터 초밥, 중식, 한식, 그릴메뉴,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보노보노 파티팩’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홈파티, 홈스토랑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배달 메뉴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집에서도 좋은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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