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스티브 잡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복진 입력 2021. 1. 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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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두 사람은 미지의 땅 아메리카 대륙과 달을 밟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각자 자기 방식대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스티브 잡스는 모두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었다고 저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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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한쌍씩 묶어 비교·설명
바티스트 코르나바스 지음/권지현 옮김/앙투안 코르비노 그림/노란돼지/2만원
다빈치 대 잡스/바티스트 코르나바스 지음/권지현 옮김/앙투안 코르비노 그림/노란돼지/2만원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52년에 태어나 신비한 미소의 여인을 그린 ‘모나리자’를 그린 미술가이자 과학자, 기술자, 사상가다. 스티브 잡스. 1955년에 태어난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IT(정보기술) 기업 애플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출시해 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가끔 세상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또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같은 시대 내가 모르는 곳에, 또는 나와 다른 시대에 비슷한 존재가 있다면 어떨까. 저자는 그런 생각에 세계 곳곳의 유명 인사 20명을 한데 모아 이들을 한 쌍씩 묶어 일대일 방식으로 비교 설명했다.

예컨대 항해사이자 탐험가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두 사람은 미지의 땅 아메리카 대륙과 달을 밟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아무런 연관이 없을 것 같은 테레사 수녀와 배우 앤젤리나 졸리도 연결고리가 있다. 각자 자기 방식대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스티브 잡스는 모두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었다고 저자는 설명했다.

이렇듯 책은 시간을 초월해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힘쓴 인물들 사이 공통점을 알려준다. 동시에 세계 역사 속에서 어떠한 사건들이 있었는지도 소개한다. 더불어 개성 있고 세련된 색감의 초상화를 삽입해 보는 재미도 있다.

두 인물의 소개가 끝나면 연표가 나온다. 앞에서 보여 준 인물들이 어느 시대에 살았고, 그 시대에 어떤 중요한 일이 있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각자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비슷한 길을 걸어온 인물과 인물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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