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레펜스 승리합작' SK렌터카, 신한 꺾고 선두권 추격
승점 36점으로 5R 유종의 미..2위 TS‧JDX에 1점차
'쿠드롱·서현민 2승' 웰뱅, TS·JDX에 4:1 승
크라운해태는 블루원에 4:2 승리 최하위 탈출
SK렌터카위너스(주장 강동궁, 임정숙 김형곤 김보미 고상운, 에디 레펜스)는 12일 밤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1’ 5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신한알파스(주장 김가영, 오성욱 신정주 조건휘, 마민캄)에 세트스코어 4:2(15-3, 5-11, 15-9, 6-15, 15-11, 11-10)로 승리했다. 승점 36(10승6무 9패)을 기록한 SK위너스는 3위로 5R을 마쳤다. 신한알파스(7승10무8패‧승점31)는 이번 라운드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고 3무2패로 마감했다.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선 선두 웰뱅피닉스가 2위 TS‧JDX에 세트스코어 4:1, 크라운해태라온은 블루원엔젤스에 4: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씩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결과 1승을 추가한 웰뱅피닉스가 승점 41점(11승8무6패)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고, TS-JDX는 추격 기회를 놓치며 승점 37점(9승10무6패) 2위를 유지했다. 이어 SK위너스(10승6무9패‧승점 36)와 신한알파스(7승10무8패‧승점31)는 3, 4위를 지켰다. 크라운해태라온(6승9무10패‧승점28)과 블루원엔젤스(6승9무10패‧승점27)는 순위를 바꿨다.
승부처인 5세트서는 고상운이 마민캄을 15-11로 물리쳤다. 고상운은 마민캄이 5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는 사이 2, 6이닝에 4점씩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11이닝부터 3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SK렌터카가 세트스코어 3:2로 앞서나갔다.
6세트에 나선 ‘주장’ 강동궁은 3이닝까지 6-0으로 앞서다 조건휘 추격에 10-10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에 샷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매조지었다. 조건휘에겐 마지막 뒤돌리기 키스가 아쉬웠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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