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윤종훈, 심쿵 발언 "이상형은 김숙..김숙 보기 위해 출연"[★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2021. 1.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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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종훈과 하도권이 출연해 퀴즈를 맞혔다.

송은이, 김숙이 기대하는 가운데 윤종훈은 "남자가 말이야 왜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살림하라고"라고 외쳤다.

윤종훈은 김숙에 대해 "진취적이다"며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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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종훈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종훈과 하도권이 출연해 퀴즈를 맞혔다.

이날 윤종훈은 스튜디오에 이상형이 있다고 밝혔다. 송은이, 김숙이 기대하는 가운데 윤종훈은 "남자가 말이야 왜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살림하라고"라고 외쳤다.

윤종훈은 김숙에 대해 "진취적이다"며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하도권은 "내년 5월 쯤 하면 축가는 내가 하겠다"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MC 김용만은 "인증샷 남겨야 하니까 김숙을 안아라"라며 "안을 때 대사 있었냐"라며 분위기를 더 몰아갔고, 윤종훈은 "키스를 했다"고 답해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윤종훈은 미래의 신부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라는 MC 김숙의 말에 김숙을 보며 "진짜 누나 때문에 여기 나왔고 예전부터 고마웠어"라며 심쿵 발언을 남겼다.

윤종훈은 SBS '펜트하우스' 촬영 현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윤종훈은 "촬영할 때는 '이 사람이 나를 죽이겠구나' 싶다. 그 여리여리한 몸에서 어떻게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그런데 '컷'하면 달라진다. '어머 종훈아'라고 하며 (다정하게 말한다)"며 아내 역이었던 김소연의 반전매력을 설명했다.

윤종훈은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윤종훈은 "서울 올라와서 고시원을 전전하다가 처음으로 방을 구한 게 보증금 20만 원에 월세 13만 원이었다. 벌레가 진짜 많았다. 자다가 바퀴벌레가 머리에 딱 떨어지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하도권은 "처음에는 대입 실패하고 다른 학교에 다녔는데 서울대가 너무 가고 싶었다. 그런데 모든 가족이 반대했다. 그래서 잠깐 집도 나갔었다. 그런데 집에 오니까 책상에 어머니가 '엄마는 너를 믿는다. 머리를 잘라서라도 너를 밀어줄 테니 열심히 해봐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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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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