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도 못 피한 '층간소음'..문정원 이웃 "못 견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휘재 집 아래층에 거주 중인 주민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누리꾼 A씨는 11일 이휘재 부인인 문정원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랫집인데요.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이휘재 집 층간소음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남자 아이들이라 시끄러울 수 있겠다. 잘 합의하시길", "이웃주민도 여러 번 말했는데 힘들겠다", "이웃들끼리 대화를 잘 나눠봐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개그맨 이휘재 집 아래층에 거주 중인 주민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이 “문정원씨 주택 아니었나요? 아파트 공동주택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라고 댓글을 남기자 A씨는 “빌라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휘재와 문정원씨 가족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H빌라로 이사했다. 7개동 48채로 이루어진 H빌라는 이휘재가 결혼 전 살던 곳이다.
이 빌라 1층에는 다른 주민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늦은 밤 문정원씨는 댓글을 통해 층간소음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 시키고 있다.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서 맞춤으로 주문제작 해놓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 친정집에 가 있거나 최대한 어디 나가려고 해봐도 날도 춥고 갈 곳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자 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치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 며칠 샤워도 못하고 설거지도 아이들 우선 앉혀놓고 가만히 놀 수 있는 놀거리나 숙제 시켜놓고 밀린 일을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모 학대에 유모차 손잡이 ‘꽉’ 잡은 정인이
- 부부장 강등된 北김여정 “열병식 추적 南, 특등 머저리”
- 유명인도 못 피한 ‘층간소음’…문정원 이웃 “못 견뎌!”
- “엄마가 때렸어” 故정인과 영적 대화 무속인들 ‘눈살’
- 양준일, '저작권법 위반' 논란…"2집 앨범 작곡자 아니다"
- 고령택시 운전자 면허권 박탈?…실버택시 운행 제한되나
- "1cm 온다던 눈이 폭설입니까"…시민들 또 '분통'
- ‘개미 10조 베팅’ 삼성전자, ‘10만 전자’ 갈까
- 상승여력 80%?…주가 폭등에 '뜬구름 목표가'도 속출
- ‘유퀴즈’ 배두나 “킹덤? 잘될 수밖에 없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