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또 폭설에 퇴근길 이른 정체..교통 대란은 피해
서울시, 긴급 제설작업..인력 4천여 명·장비 천여 대 동원
"자가용 대신 지하철 이용하세요"..도로 이용량 분산 조치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주일 만에 또 폭설이 쏟아지면서 오후 한때 도로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다만, 대설특보가 일찍 해제됐고, 지자체가 제설작업을 서두르면서 교통 대란은 피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 눈이 세차게 내리는 서울 도심의 한 도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멈춰서 있습니다.
오후 5시 반 기준, 도심권 평균 통행속도는 시간당 7km로 하루 전인 시간당 18km보다 정체를 빚었습니다.
엿새 전 폭설로 이미 교통대란을 겪은 시민들은 또다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나은 / 서울 봉천동 : 다섯 시쯤엔 좀 막혔어요. 여의도 쪽에서 오는데 사람들이 많았어요. 여의도에서 오는 급행은 사람들이 많고요.]
다만, 저녁이 되면서 정체는 빠르게 해소됐습니다.
수도권에 내린 눈은 3~6cm 정도로, 지난 6일 폭설 때 10cm를 넘었던 적설량보다 적었고, 눈도 빨리 그쳤습니다.
서울시에서도 대설주의보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인력 4천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서둘렀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는 자가용 대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할 수 있도록 권고해, 도로 이용량을 분산하는 조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남영우 / 서울 당산동 : 지난주에 움직였을 땐 도로가 미끄럽기도 하고 차도 느리게 가서 오래 걸렸어요. 지하철은 그런 부담은 적(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밤사이 눈이 계속 내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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