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野, 서울시장 보궐선거 놓고 기싸움 고조..AI 챗봇 이루다 서비스 종료에 이재웅·남궁훈 찬반 엇갈려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 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오늘 오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이 키워드였고요.
눈 소식과 관련해 '경기도'도 올라왔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로 볼까요.
'여야'가 오늘은 정부와 여당이 설 연휴 전 발표하기로 한 주택 공급 방안과, 월성원전 지하수 방사성 물질 검출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화 이슈를 꺼내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안철수 경계령'을 내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올라왔는데요.
언론은 김 위원장이 3자 구도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일부 언론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며 민주당 후보 경쟁은 우 의원과 박 장관의 맞대결로 굳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엔 IT 과학 면 보겠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특정 소수집단에 혐오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놓고, 상반된 주장을 편 '이재웅'과 '남궁훈' 두 IT 업계 인사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이루다 서비스 종료에 찬성하면서 인공지능의 사회적 책임·윤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는 입장을 낸 반면,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엉뚱한 규제로 혁신을 가둬두지 않을지 걱정스럽다며 서비스 종료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사회면에 '청와대'가 올라와 눈에 띄네요.
국민청원 관련 기사가 많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이루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의 데이터 폐기 요구 청원과, 길고양이와 강아지 등을 잔인하게 죽이고 학대하는 영상을 공유한 SNS 단체 채팅방 참여자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원,
아이돌 맴버들을 성적 대상화한 알페스 서비스 이용자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화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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