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황제' 셸던 애덜슨 라스베이거스 샌즈 창업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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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황제 셸던 애덜슨(Sheldon Adelson) 라스베이거스 샌즈 창업주이자 회장이 11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애덜슨 회장이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 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리조트, 마카오 샌즈 마카오리조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운영 중인 아델슨 회장은 세계 카지노업계의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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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리조트, 마카오 샌즈 마카오리조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운영 중인 아델슨 회장은 세계 카지노업계의 거물이다. 보스턴 낙후지역의 가난한 유대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가판대에서 신문을 팔던 소년은 50대에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어 척박한 라스베이거스를 화려한 휴양지로 바꿔놓은 세계적 사업가로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에서 268억 달러(약 29조4500억 원)의 자산으로 28위에 올랐다.
2018년에는 북한에서 카지노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11일 야경 투어 때 찾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아델슨 회장의 소유다.
임보미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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