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과거 1초 만에 딸 혜정이 잃어버려, 미치는 줄"(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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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아찔했던 사고를 회상했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의 전화를 받고 딸 혜정이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함소원은 제대로 된 주소를 알려주지 않은 채 생방송에 들어갔고 진화는 혜정이를 찾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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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아찔했던 사고를 회상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의 전화를 받고 딸 혜정이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함소원은 제대로 된 주소를 알려주지 않은 채 생방송에 들어갔고 진화는 혜정이를 찾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결국 시터 이모까지 등장해 "연락해서 미리 봐달라고 하던가. 깜짝 놀랐잖아"라며 "저번에도 엘리베이터 혼자 태웠잖아"라고 진화를 다그쳤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예전에 제가 혜정이 옷을 입히고 부츠 자크를 올리는 그 1초 사이에 혜정이가 없어졌다. 그때 마침 밑에서 '으아아'하는 소리가 들려서 계단으로 내려갔다. 근데 지하 1층 주차장에 내려가도 혜정이가 없더라"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함소원은 "혜정이는 없는데 울음소리만 계속 들렸다. 다시 올라가 보니까 아파트 1층에 있더라. 지하 1층에서 1층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6, 7초가량이었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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