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복지부, 백신 접종 속도 높이기 나서

윤재준 2021. 1. 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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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도 우선 대상에 포함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12일(현지시간)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각주에 고위험군 시민들의 접종을 우선으로 할 것과 함께 이들에 대한 2차접종도 서두르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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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81세 남성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AP뉴시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도 우선 대상에 포함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12일(현지시간)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각주에 고위험군 시민들의 접종을 우선으로 할 것과 함께 이들에 대한 2차접종도 서두르도록 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 종사자나 양로원 거주 노인을 우선으로 하는 방침에 따라 접종을 실시하는 방침해왔으나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다.

에이자 장관은 백신 제조가 순조로워 2차 접종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모든 주와 특히 보건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백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갈 때라며 1차 접종 대상자 확대와 함께 지역 보건센터와 약국에서의 접종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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