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이란 전방위 접촉 계속..억류 해제는 불투명

김도원 입력 2021. 1.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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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일정 마지막 날인 오늘 이란 각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최 차관은 헤크마트니아 이란 법무부 차관, 졸누리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 마란디 테헤란대 교수 등을 만나 우리 선박과 선원의 억류 해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외교당국 외의 각계 인사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 선박 억류 사태를 이란 측이 사법절차 관련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 선박 나포를 혁명수비대가 주도한 것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결 자금 문제에 관해서는 이란 측이 원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말하고 있으며, 우리 측도 인도적 교역 등 다양한 방안을 솔직하게 얘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 차관은 한국케미호 선장과 통화를 하고 억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오늘 이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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