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엄기준과 키스신에 대한 시부모님 반응? 멋지다고 해주셨다"(펜트하우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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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키스신에 대한 시부모의 반응을 전했다.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 유진, 이지아와 모두 키스신을 촬영한 엄기준.
유진은 키스신에 대한 기태영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같이 본 적은 없다. 혼자 보긴 본 것 같더라. 같은 배우니까 이해는 하는데 기사가 '오윤희 나쁜 손'이라고 났나보다. 제가 키스하면서 엄기준 씨 엉덩이를 만졌다더라. 그 기사를 보고 남편이 '나쁜 손 뭐냐?' 물어보더라"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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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소연이 키스신에 대한 시부모의 반응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히든 룸: 숨겨진 이야기'에서는 '펜트하우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 유진, 이지아와 모두 키스신을 촬영한 엄기준.
엄기준은 "키스를 한 두 분이 기혼이시어서 제일 많이 신경 쓰였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아주 유명한 잉꼬부부 아니시냐"면서 "어땠냐. 남편이 엄기준 저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 있냐고 하지 않으셨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김소연은 "이상우 씨도 이상우 씨인데 시부모님께 저런 장면이 나올 때는 회차를 미리 알려드려 안 보시는 방향으로 해야 겠다. 싶었다. 7회, 8회, 9회, 10회 세 보니 매 회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께서 연기는 연기일 뿐이라고 너무 멋지다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유진은 키스신에 대한 기태영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같이 본 적은 없다. 혼자 보긴 본 것 같더라. 같은 배우니까 이해는 하는데 기사가 '오윤희 나쁜 손'이라고 났나보다. 제가 키스하면서 엄기준 씨 엉덩이를 만졌다더라. 그 기사를 보고 남편이 '나쁜 손 뭐냐?' 물어보더라"면서 웃었다.
이에 신동엽은 "메소드 연기다. 가짜 연기 아닌 진짜 연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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