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2일 오후 9시 기준 500명

정수영 2021. 1. 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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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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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48명, 비수도권 152명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9명보다 31명 많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14명 기록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이 348명(69.6%), 비수도권이 152명(30.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78명, 서울 140명, 경남 40명, 인천 30명, 부산·강원 각 21명, 경북 13명, 대구·울산 각 11명, 충북 10명, 대전 9명, 전북 6명, 충남 5명, 광주 4명, 제주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5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68명이 늘어 총 5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나타냈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1.6∼12)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67.7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632.1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명∼1천명 이상)을 밑돌았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초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정수영 (grassd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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