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히 화난 무리뉴 감독 "킥오프 두 시간 전 취소 얘기 들었다"

김가을 2021. 1. 12.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킥오프 두 시간 전에 취소됐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말이다.

경기 진행 여부를 알지 못하고 훈련장에서 대기 중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킥오프 4시간 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진심인가. 경기 준비하는 데 48시간이 주어졌다. 우리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 취소됐다는 말을 들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FP-POOL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킥오프 두 시간 전에 취소됐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말이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매치업이 바뀌었다. 토트넘은 당초 애스턴빌라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애스턴빌라 선수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PL 사무국은 애스턴 빌라 선수단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했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연기를 결정했다. 대신 토트넘은 풀럼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풀럼전 역시 역사가 길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풀럼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풀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경기가 취소됐다. 불과 킥오프 3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것.

경기 진행 여부를 알지 못하고 훈련장에서 대기 중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킥오프 4시간 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무리뉴 감독은 "저녁 6시 경기인데 우리는 아직 경기가 열릴지 모른다. 세계 최고의 리그다"라고 비꼬았다.

무리뉴 감독은 갑작스런 일정 변경에 또 한 번 답답함을 토로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의 기자회견 소식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진심인가. 경기 준비하는 데 48시간이 주어졌다. 우리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 취소됐다는 말을 들었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 명품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허리 부상’ 이봉주 근황, 등 굽어 움츠린 모습…안타까운 근황
故경동호 발인 6시간 만에 모친도 별세 “아들 외롭지 않게”
유명 가수,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50대인데 70대 같은 외모 ‘충격’
최준용 “2년만에 이혼…한 해 4억 벌었는데 통장에 돈이 없더라”
유아인, 폭설에 1억대 외제차 타이어 펑크 “죽음의 문턱에서 날 살려”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