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선택 "약조를 잊는 일은 없을 것이다"[★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입력 2021. 1. 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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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김명수가 권나라와의 동행을 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강순애(조수민 분)를 떠나보낸 후 허망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춘삼(이이경 분)은 사또를 체포한 후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성이겸을 찾아갔다.

성이겸은 뒤돌아서는 홍다인을 불러 "다인아. 난 이미 선택했다. 내가 너와의 약조를 잊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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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방송화면 캡처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김명수가 권나라와의 동행을 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강순애(조수민 분)를 떠나보낸 후 허망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춘삼(이이경 분)은 사또를 체포한 후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성이겸을 찾아갔다. 박춘삼은 "순애 아가씨가 떠나셨습니다. 제가 실수로 나리가 암행어사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나리에 누가 될 수 없다며"라며 서신을 건넸다.

서신에는 '스치듯 나리의 얼굴을 본 것만으로 저는 평생의 한을 푼 것 같습니다. 지난날 모든 선택은 제가 한 것이니 부디 동생을 용서해주십시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후 성이겸은 마을을 떠났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에 홍다인(권나라 분)은"언제까지 사사로운 감상에 젖어계실 겁니까? 나리는 어명을 받았습니다"고 일침을 놨다.

성이겸은 "너도나도 사사로운 감상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겠지"라고 답했고 홍다인은 "네. 압니다. 처음에는 형벌로, 그 다음에는 아우 때문에 어사가 되셨지요. 그럼 이제는 뭡니까. 암행이 끝날 때까지 함께해달라고 했던 제 부탁은 잊으셔도 됩니다. 정인과 동생을 택하든, 사명을 택하든 원망 않겠습니다. 이제 나리께서 택하시죠"라고 말했다.

성이겸은 뒤돌아서는 홍다인을 불러 "다인아. 난 이미 선택했다. 내가 너와의 약조를 잊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후 성이겸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길을 떠났다. 성이겸은 물고기를 잡다 뱀을 보고 놀라 홍다인과 함께 넘어졌다. 홍다인은 자신의 밑에 깔린 성이겸에게 "뱀이 그리도 무서우십니까"라고 놀렸고 둘 사이에는 달달한 기류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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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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