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추락 737기 블랙박스 1개 수거

윤재준 2021. 1. 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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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색팀이 지난 9일 자바 앞바다에 추락한 스리위자야 에어 소속 보잉 737-500기의 블랙박스 2개 중 1개를 수거했다고 12일 CNN이 보도했다.

수거된 지점은 자카르타 북부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로 탄중 프리옥 항구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종실 음성이 녹음된 블랙박스는 아직 회수되지 않았으나 수색팀은 찾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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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 관계자가 12일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수거한 스리위자야 에어 보잉 737-500기의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 여객기는 지난 9일 이륙 4분만에 추락해 탑승자 62명이 사망했다.로이터뉴스1

인도네시아 수색팀이 지난 9일 자바 앞바다에 추락한 스리위자야 에어 소속 보잉 737-500기의 블랙박스 2개 중 1개를 수거했다고 12일 CNN이 보도했다.

수거된 지점은 자카르타 북부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로 탄중 프리옥 항구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종실 음성이 녹음된 블랙박스는 아직 회수되지 않았으나 수색팀은 찾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SJ182편은 지난 9일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62명을 태우고 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으로 향하던중 이륙 4분뒤에 추락했다.

수색팀은 사고 다음날 블랙박스가 보내는 신호를 감지했으나 잔해에 파묻혀 회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는 블랙박스 판독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사고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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