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스페셜' 신은경, "큰사랑에 시즌2 부담돼 잠을 못잔다" 행복한 고민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스페셜 방송으로 깜짝 돌아와 시즌2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 '펜트하우스'의 신동엽과 장도연이 MC로 나섰다.

이날 MC를 맡은 신동엽은 “주역 9명이 출연한 가운데 방송 30년 가까이 하면서 수많은 곳에서 사회를 보면서, 이곳에서 MC 보는 게 최고의 영광이 아닐까 한”라면서 펜트하우스 입성에 대한 기쁨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비로소 내가 성공했구나 싶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어서 2층 좌석에는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등 '펜트하우스' 키즈 6명도 함께 자리했다. 신동엽은 펜트 키즈들을 보고 “직접 보니까 착해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안겼다. 이어서 “실제로는 모두 성인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펜트키즈' 인터뷰는 '연반인'으로 인기를 모으는 '문명특급' 재재가 맡았다.

한편, 신동엽은 “드라마에서도 무서운데, 유진씨랑 소연씨가 ‘언니 잘 지냈냐?’라고 인사하는데 더 무섭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도 “제니를 화장실에서 봤는데 무섭더라”고 덧붙였다.

강마리 역을 맡았던 신은경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워낙 큰 사랑을 받아서 잠을 못 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