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00명..13일 신규확진자 500명대 중후반~600명안팎(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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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2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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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류수현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2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9명보다 31명 많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48명(69.6%), 비수도권이 152명(30.4%)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178명, 서울 140명, 경남 40명, 인천 30명, 부산·강원 각 21명, 경북 13명, 대구·울산 각 11명, 충북 10명, 대전 9명, 전북 6명, 충남 5명, 광주 4명, 제주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5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68명이 늘어 총 5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나타냈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6∼12)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67.7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632.1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명∼1천명 이상)을 밑돌았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초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누적 57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9일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는 505명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에서는 2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과 안성시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406명으로 늘었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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