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 시달리던 경찰 퇴근길 쓰러져 숨져..부검 의뢰

서혜림 기자 2021. 1. 12.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격무에 시달리던 서울 경찰이 퇴근길에 쓰러져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팀장 박성수 경위(51)가 전날 자정 쯤 경기도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박 경위는 미제사건에 씨름하면서 CCTV 영상 분석에 매일같이 밤늦게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위는 지난 2019년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공로를 세워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격무에 시달리던 서울 경찰이 퇴근길에 쓰러져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팀장 박성수 경위(51)가 전날 자정 쯤 경기도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박 경위는 미제사건에 씨름하면서 CCTV 영상 분석에 매일같이 밤늦게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위는 지난 2019년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공로를 세워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순직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