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전승빈 결혼 소감 [전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 12.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전승빈이 심은진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전승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부터 심은진과 교제해왔다고 밝혔다.

그해 5월 종영한 MBC '나쁜사랑'에서 러브라인으로 호흡을 맞추다 인연이 돼 연인이 된 전승빈과 심은진.

전승빈은 심은진에 대해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라며 "동료이자 그리고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다.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심은진♥전승빈
[전문] ‘심은진♥’ 전승빈 결혼 소감

배우 전승빈이 심은진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전승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부터 심은진과 교제해왔다고 밝혔다. 그해 5월 종영한 MBC ‘나쁜사랑’에서 러브라인으로 호흡을 맞추다 인연이 돼 연인이 된 전승빈과 심은진. 전승빈은 심은진에 대해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라며 “동료이자 그리고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다.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심은진♥전승빈
그는 “‘이 손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손을 잡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 만나면서 참 마음이 예쁜 사람이라 느낀다. 감사하다. 이 마음이, 이 만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분(심은진)을 만나면서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주변 분들은 나에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많이 여유로워지고,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나 또한 그런 요즘이 참 감사하고 좋다”고 고백했다.
전승빈은 “긴 대화 끝에 오늘부터 가족이 되기로 했다. 다시 한 번 용기 내 본다. 짧다면 짧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이 분과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나와 그분 ‘심은진’ 씨 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오늘(1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결혼식은 미정이다.

● 전승빈 SNS 결혼 소감 전문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 후 이글을 올립니다. 2020년 많은 일이 있던 한해였습니다. 모든 분 들이 힘든 시간을 가지신 해였고,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습니다.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그 분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동료이자 그리고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입니다. 이 손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손을 잡았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만나면서 참 마음이 예쁜 사람이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이 마음이, 이 만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분을 만나면서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주변분들은 저에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많이 여유로워지고,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해주십니다. 저 또한 그런 요즘이 참 감사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긴 대화 끝에 오늘부터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용기 내 봅니다. 짧다면 짧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이 분과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와 그분 ‘심은진’ 씨 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1년 새로운 한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