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날씨에 광주천 아래서 노숙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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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날씨에 광주천변 아래에서 노숙하던 것으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광주 서구 유천교 교각 아래에 있는 광주천변에서 A(5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천변을 점검 중이던 환경관리공단 직원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외상이나 다툼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지병으로 몸이 좋지 않던 A 씨가 추운 날씨에 노숙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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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하권 날씨에 광주천변 아래에서 노숙하던 것으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광주 서구 유천교 교각 아래에 있는 광주천변에서 A(5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천변을 점검 중이던 환경관리공단 직원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외상이나 다툼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지병으로 몸이 좋지 않던 A 씨가 추운 날씨에 노숙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광주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9도, 최고 기온은 0.2도를 기록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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