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헌 33kg 감량 계기 "둘째 아이 때문에 다이어트 했다"(비디오스타)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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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헌이 33kg 감량 계기를 밝혔다.

이영헌은 "둘째 임신 후 6주 차에 임신 당뇨 검사를 하면서 악몽으로 바뀌었다. 태아가 고당을 받다가 탯줄이 끊어지면 갑자기 당이 없어져 저혈당으로 쇼크가 올 수 있다더라. 혈당 관리 잘 하시라고 했다. 아령 들고 계단을 한 시간 동안 걸었다"고 털어놨다.

이영헌은 "노래할 때는 힘들다. 원래 고음을 부를 때 고개를 숙여서 배에 힘을 주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제는 더 숙여야 나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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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헌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이영헌이 33kg 감량 계기를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더원만한 관계’ 특집으로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파파금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헌은 "둘째 임신 후 6주 차에 임신 당뇨 검사를 하면서 악몽으로 바뀌었다. 태아가 고당을 받다가 탯줄이 끊어지면 갑자기 당이 없어져 저혈당으로 쇼크가 올 수 있다더라. 혈당 관리 잘 하시라고 했다. 아령 들고 계단을 한 시간 동안 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금욕 생활을 해야 하니까 임신 기간이 정말 힘들었다"고 돌이켰다.

MC들은 "다이어트 하면 노래부를 때 힘들지는 않냐"고 물었다. 이영헌은 "노래할 때는 힘들다. 원래 고음을 부를 때 고개를 숙여서 배에 힘을 주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제는 더 숙여야 나온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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