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태우, 남궁민X윤선우 다 잡았다.. 혈청 빼앗나?[종합]

이혜미 2021. 1.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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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아이' 윤선우를 구하고자 나섰던 남궁민이 김태우의 역습에 당했다.

12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선 정환(김태우 분)에 사로잡힌 정우(남궁민 분)와 재웅(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환은 또 현희(안시하 분)의 지시대로 재웅의 혈청을 빼내려고 했으나 잠복 중이던 정우가 그를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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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 번째 아이’ 윤선우를 구하고자 나섰던 남궁민이 김태우의 역습에 당했다.

12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선 정환(김태우 분)에 사로잡힌 정우(남궁민 분)와 재웅(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는 경민을 볼모로 비밀연구소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했으나 혜원(김설현 분)이 인질로 잡히면서 실패했다. 결국 정우는 경민을 내주는 것으로 혜원을 구해냈다.

그 사이 재웅은 민호를 제거하기 위해 새 설계를 짰다. 이에 앞서 용식(장혁진 분)이 민호와 내통하고 있음을 알고 그를 제거했다. 용식 역시 하얀밤 마을 출신.

제이미(이청아 분)와 특수팀은 이를 저지하고자 나서나 선수를 빼앗겼다. 정환이 살아남은 아이의 혈청을 얻기 위해 재웅을 납치한 것.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제이미는 민호를 통해 재웅의 거처를 찾아냈지만 그곳엔 이미 숨을 거둔 용식만이 있었다.

그 시각 정환은 막 의식을 찾은 재웅에 “내 아들 가지고 노니까 재밌어? 그렇게 많은 재단이사들을 살해한 이유가 뭐야. 복수를 하고 싶었던 건가?”라고 물었다.

재웅은 “복수? 너희들 때문에 내 인생은 출발부터 잘못됐어. 그저 다른 아이들처럼 웃고 장난치고 평범하게 살 수 있었던 아이들을 너희들이 이렇게 만들었어”라며 분노를 쏟아냈으나 정환은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쳐주기까지 네 처지에 비해 과분하단 생각은 해본 적 없나?”라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나아가 “범인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른 건 아주 참신해. 진작 실험대상이 되었어야 될 놈인데 너무 오래 살았어”라고 일갈했다.

정환은 또 현희(안시하 분)의 지시대로 재웅의 혈청을 빼내려고 했으나 잠복 중이던 정우가 그를 저지했다.

그런데 이때 현희 본인이 나타났고, “오랜만이네, 내 아들”이라며 웃는 현희에 정우는 그 답지 않게 동요했다.

결국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정우와 “다 끝났다고 생각될 때 그때가 시작인 거야”라며 웃는 정환의 대비되는 모습이 ‘낮과 밤’ 14회의 말미를 수놓으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낮과 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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