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도심에 대형 고드름..고드름 낙하 주의보 발령
백상현 2021. 1. 12. 22:03
[KBS 대전]
공주소방서는 오늘(12일) 공주시 신관동의 한 건물 외벽에 길이 10미터 가량의 대형 고드름이 생겨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 40분 만에 이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배수 불량으로 상가 외벽 배수관에 물이 넘치며서 고드름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방청은 한파가 물러가면서 고드름이 떨어져 사고가 날 위험이 높다며 전국에 고드름 낙하주의보를 발령하고 제거하기 어려운 고드름이 확인되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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