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조수민, 김명수 떠났다 "이태환 용서해달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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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조수민이 결국 김명수를 떠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박춘삼(이이경 분)이 강순애(조수민 분)에게 성이겸(김명수 분)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춘삼은 사또를 체포한 후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성이겸을 찾아갔다.
박춘삼은 "순애 아가씨가 떠나셨습니다. 제가 실수로 나리가 암행어사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나리에 누가 될 수 없다며"라며 서신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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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조수민이 결국 김명수를 떠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박춘삼(이이경 분)이 강순애(조수민 분)에게 성이겸(김명수 분)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춘삼은 사또를 체포한 후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성이겸을 찾아갔다. 박춘삼은 "순애 아가씨가 떠나셨습니다. 제가 실수로 나리가 암행어사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나리에 누가 될 수 없다며"라며 서신을 건넸다.
서신에는 '스치듯 나리의 얼굴을 본 것만으로 저는 평생의 한을 푼 것 같습니다. 지난날 모든 선택은 제가 한 것이니 부디 동생을 용서해주십시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성이겸은 표정이 어두워진 채 서신을 한참 바라봤다.
이후 강순애는 성이겸이 떠나는 것을 몰래 지켜보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모했습니다. 나리를 새기고 살겠습니다'고 속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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