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BTJ열방센터 관련 4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98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대전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열방센터와 관련된 대전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98명으로 늘었다.
대전 930번 확진자는 중대본이 내려보낸 명단에는 없지만, 경북도에서 열방센터 관련자로 대전시에 통보했다.
중대본이 대전시에 명단을 내려보낸 열방센터 방문자 103명 가운데 지금까지 57명이 검사받아 18명이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2일 대전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열방센터와 관련된 대전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98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50대(대전 928번)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대전시에 통보한 명단에 포함된 지난해 12월 열방센터 방문자다. 지난 10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
928번의 딸(대전 933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덕구 거주 30대(대전 927번)는 전날 확진된 대전 920번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920번도 중대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930번 확진자는 중대본이 내려보낸 명단에는 없지만, 경북도에서 열방센터 관련자로 대전시에 통보했다.
중대본이 대전시에 명단을 내려보낸 열방센터 방문자 103명 가운데 지금까지 57명이 검사받아 18명이 확진됐다.
9명은 검사받을 예정이지만, 34명은 전화를 받지 않거나 열방센터 방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주소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연시 대면 예배로 코로나19 확산을 불러온 중구 모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도 이어졌다.
서구 거주 30대(대전 929번)는 세종 15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세종 158번은 이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한 직후인 지난 5일 이후 확진된 20대 교인(세종 155번)의 가족이다.
kjunho@yna.co.kr
- ☞ 배우 심은진-전승빈 부부 됐다…"남은 인생을…"
- ☞ "이런 뱀 처음" 올가미 만들어 수직이동…괌 초토화
- ☞ 양준일, 2집 앨범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 고발돼
- ☞ 피임약 7만개…미성년 성폭행 사이비교주 징역 1천75년
- ☞ "친구 소재 불어라"…모텔방서 감금·폭행 일당 결국
- ☞ "업무 스트레스로 죽고 싶다" 한강 투신 후 실종
- ☞ 화장 지우고 성폭력 면한다?…중국여성들 분노한 이유
- ☞ '개천용'에 쌍룡 떴다…정우성 대타에 이정재 특출
- ☞ 금메달 기쁨도 잠시…부친상 소식에 오열한 김원진
- ☞ 백두산 호랑이에 공격받은 러시아 남성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美 록밴드 '제인스 어딕션' 공연 중 멤버 폭행…투어 전부 취소 | 연합뉴스
- 日경찰, 재일교포 향해 "일본서 나가" 혐오 글 쓴 소년 송치 | 연합뉴스
- 안양서 새벽 여성들 향해 신체 특정부위 노출한 20대 체포 | 연합뉴스
- 900일 넘게 입원하고 보험금 1억원 타낸 60대 사기죄 실형 | 연합뉴스
- 추석에 고향 찾아 농사일 돕던 20대 농기계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다른 사람 아이패드 주워 한달 넘게 보관한 50대 2심도 무죄 | 연합뉴스
- "자식에 부담 줄 수 없어"…치매 아내 살해 80대 2심도 징역 3년 | 연합뉴스
- "성추행 못봤다" 증언해 위증죄로 기소…법원 판단은 '무죄'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서 땅 꺼짐 발생…주변 접근 차단 | 연합뉴스
- 엑소 백현, 실내 흡연 논란에 "부주의한 행동 사과드린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