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퇴근길 '기습폭설'..엿새 전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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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차량 이동이 정체됐으나 전반적인 도로 상황은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40분 서울 동남·서남권 등에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지는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후 눈발이 약해지면서 오후 5시30분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8시 동남권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5㎝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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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12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차량 이동이 정체됐으나 전반적인 도로 상황은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40분 서울 동남·서남권 등에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이 5㎝ 이상일 때 내려지는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각 지자체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마자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대중교통편을 늘리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오후 3시 전후로 8000여 명의 인력과 1078대의 제설차량 등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서 제설제 1차 살포를 완료했다.
이후 눈발이 약해지면서 오후 5시30분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8시 동남권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5㎝의 눈이 내렸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 출근시간대 지하철과 시내버스 배차를 늘리고 시내버스의 야간감축 운행도 일시 해제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오후 4시20 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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