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더원과 절친들, 이필모x이영현x민우혁x파파금파, 찐친들의 유쾌한 입담 대잔치(종합)

허은경 2021. 1. 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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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가수 더원과 절친 인맥 4인방이 모였다.

1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1 plus 4 특집 '더원만한 관계'로 꾸며진 가운데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파파금파가 출연한 가운데, 한혜진이 일일MC로 함께했다.

이영현은 더원 때문에 노래를 못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나는 가수다' 촬영 당시 더원이 출연하는 줄 몰랐다"며 더원 앞에서 더원의 '사랑아'를 불렀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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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 가수 더원과 절친 인맥 4인방이 모였다.

1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1 plus 4 특집 ‘더원만한 관계’로 꾸며진 가운데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파파금파가 출연한 가운데, 한혜진이 일일MC로 함께했다.

이날 인맥 부자로 유명한 더원은 함께한 라인업에 대해 "스케줄 되는 사람 부른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라인업 1순위는 이필모, 2순위는 음문석, 3순위는 이민기였다"고 고백해서 출연한 게스트들의 원성을 샀다.

가수 이영현은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데뷔 18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했다. 그는 이영현은 더원 때문에 노래를 못하겠다고 선언한 바. 이에 "'나는 가수다' 촬영 당시, 더원이 출연하는 줄 몰랐다"면서 더원 앞에서 더원의 '사랑아'를 불렀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더해 시즌1에서는 박완규가 보는 앞에서 '천년의 사랑'을 불렀다는 이영현은 "같은 상황을 또 겪으니까 트라우마가 오더라"라면서 '사랑아' 대신 자신의 곡인 '체념'을 이날 이필모와 듀엣으로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이영현은 그간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과 더불어 현재 딸을 갖기까지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임신 당시, 당뇨가 아이에게 치명적이라는 말을 듣고 매일 3kg짜리 아령을 들고 계단을 올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33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규칙적인 생활과 따뜻한 물 마시기를 다이어트 꿀팁으로 꼽으며 “업체의 도움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둘째를 갖기 위해 여전히 노력중이라는 이영현은 감량으로 달라진 성량이 고민이라고 고백했지만 이날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더원과 5년간 함께 살았던 적 있는 찐친인 배우 음문석이 전화 연결로 더원의 실체를 폭로했다. 더원이 자면서 과자를 먹는 버릇부터 단수시에도 쾌변을 봤던 일화를 폭로한 음문석은 "누구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이라고 아름답게 마무리해서 웃음을 안겼다.

이후 더원은 오마이걸의 '애교송'에 도전으로 그간 강하게 보였던 이미지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에 더해 민우혁과 이필모가 차례로 아이들을 향한 '애교송'을 연이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더원은 뇌파 탐지 고양이 귀 장난감을 착용하고 익명 토크로 재미를 더했다.

민우혁은 가족 사랑을 전했다. 작년 초에 둘째를 품에 안은 민우혁은 둘째 반전 탄생 비화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둘째가 태어날 당시, 아내가 세 번 수술을 받을 정도로 응급한 상황이었다. 어렵게 찾아온 아이였기 때문에 너무 소중하다”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민우혁과 똑 닮은, 둘째 딸 이음이와의 평소의 일상을 영상으로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파파금파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열린 아리랑굿 콘서트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더원의 절친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우리나라의 굿을 세계무대에 알린 첫 번째 주인공인 파파금파는 아리랑굿 콘서트에서 가수 더원과 인연이 닿았다.

파파금파는 "더원이 최근에 성형수술 했다"고 눈매 교정 수술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맨 처음에 이미지가 강했다. 웬만한 사람들은 무서운 느낌이 없는데, (더원이) 다가올 때마다 ‘나 죽는 거 아닌가’ 했다"라고 수술 전 더원의 강한 첫인상을 털어놔 폭소케 했다.

또한 파파금파는 이날 “MC 중에 올해 자식운이 든 사람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박나래였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식운은 자식과도 같은 건물, 땅과도 연결 돼 있다”고 말해 박나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파파금파는 “작년 한해 노래를 3곡이나 발표했다”면서 더원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데뷔곡 ‘인생은 회전목마’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공개했다. 이하지만 원곡과 다른 ‘아모르파티’로 버전으로 불러 폭소를 안겼다. 더원은 “‘사랑아’를 트로트로 바꿔서 주려고 했다”면서 파파금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묻자 “20년 동안 무속인으로 살았는데 오직 나를 위해 꿈을 피워보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성공할 건 생각도 안 하고 시작했는데 조금은 뜰 거 같다. 행사가 들어올 것 같은 예감”이라고 자신의 미래를 점치는 발언으로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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