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 복귀한 전자랜드 김낙현-심스 맹활약에 단독 5위 점프

장강훈 입력 2021. 1.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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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난적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4라운드 홈경기를 79-61(29-10 15-18 16-14 19-19)로 이겼다.

4위 인삼공사(16승 14패)를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 붙어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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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정효근이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된 KGC와의 경기에서 골밑으로 돌파하려다 상대 수비에 막히고있다. 인천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난적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4라운드 홈경기를 79-61(29-10 15-18 16-14 19-19)로 이겼다. 지난 10일 전주 KCC에 1점 차 석패한 아쉬움을 달래고 시즌 16승(15패)째를 수확해 부산 KT, 서울 삼성을 따돌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4위 인삼공사(16승 14패)를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 붙어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이대헌이 1쿼터에만 10점을 뽑아냈는데, 인삼공사는 팀 전체가 1쿼터 10득점에 그쳤다. 기선을 제압한 전자랜드는 김낙현(21점, 3점슛 5개) 헨리 심스(15점 12리바운드)의 내외곽 조화를 발판 삼아 외국인 선수가 31점을 합작한 인삼공사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정효근은 25분 여를 뛰며 7점 7리바운드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특히 2쿼터 초반 크리스 맥컬러의 슛을 막아낸 뒤 3점포를 꽂아 넣어 벤치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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