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속살 '효돈천과 하례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좌승훈 2021. 1. 12.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평가 결과, 14개 평가 대상 지역 중 91.3점으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지정됐으며 ▷내창트레킹 ▷고살리숲길 탐방 ▷감귤점빵 운영 ▷초등학생 환경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 주도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개 평가 대상 지역 중 1위..서귀포시, 생태관광 육성  
유네스코 생물권보존구역 핵심지역으로 등재된 효돈천과 검은모래해변이 만나는 곳에 있는 '쇠소깍'해변.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평가 결과, 14개 평가 대상 지역 중 91.3점으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전체 평균 점수 78.5점이다.

재지정 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이다.

효돈천 [사진=서귀포시 제공]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지정됐으며 ▷내창트레킹 ▷고살리숲길 탐방 ▷감귤점빵 운영 ▷초등학생 환경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 주도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