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1-7-6' 김낙현이 밝힌 정효근 효과는?

김호중 2021. 1. 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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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리바운드를 못 잡아서 화가 났었다."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대결에서 79-61로 승리했다.

'7리바운드'에 의미를 둔 김낙현은 "효근이 형의 전역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그동안 리바운드 때문에 진 경기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고 화도 났었다. 지난 KCC전(83-84) 패배도 마찬가지 맥락이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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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그동안 리바운드를 못 잡아서 화가 났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대결에서 79-61로 승리했다. 시즌 16승(15패)째를 따낸 전자랜드는 연패 위기에서 탈출, 시즌 16승(15패)째를 거뒀다.

이날 김낙현은 팀 최대 21점을 올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팀원들의 공격을 조율했고, 리바운드도 6개나 따냈다.

 

수훈 선수는 당연히 김낙현의 몫이었다. 경기 후 김낙현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이자 (정)효근이 형의 전역하고 첫 경기였다. 효근이 형이 있어서 나도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의 얘기대로 정효근은 전역 후 첫 경기에서 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7리바운드’에 의미를 둔 김낙현은 “효근이 형의 전역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그동안 리바운드 때문에 진 경기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고 화도 났었다. 지난 KCC전(83-84) 패배도 마찬가지 맥락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정효근의 가세와 함께 전자랜드는 이날 리바운드를 43-32로 앞서며 김낙현을 웃게했다.

최근 김낙현의 상승세를 저지하기 위해 상대 팀들은 강한 압박을 넣는다. 하나, 김낙현은 “압박이 심하게 들어올 때, 작년에는 턴오버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트랩 수비를 많이 겪으면서 성장했다. 팀원들한테 어떻게 움직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라며 오히려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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