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이 없어서.." 日스가 지지율 첫 역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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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정부 지지율이 처음으로 불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NHK는 지난 9~11일 일본의 18세 이상 성인 대상 유·무선 전화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1278명 답변, 응답률 59%) 지지율이 40%로 불지지율 41%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스가 총리 내각이 출범한 이후 이전까지 지지율이 불지지율보다 낮았던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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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정부 지지율이 처음으로 불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NHK는 지난 9~11일 일본의 18세 이상 성인 대상 유·무선 전화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1278명 답변, 응답률 59%) 지지율이 40%로 불지지율 41%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지율은 한달 새 2%포인트 줄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반응은 같은 기간 5%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9월 스가 총리 내각이 출범한 이후 이전까지 지지율이 불지지율보다 낮았던 적은 없었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실행력이 없기 때문에"가 40%로 가장 많았다. "정책에 기대를 가질 수 없어서"라는 의견도 33%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확산세가 거센 코로나19 문제에 대한 불만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 7일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대해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언한 데 대해서는 79%가 "너무 늦었다"고 말했고, "(시기) 적절"이라는 의견을 낸 쪽은 12%에 불과했다.
87% 응답자는 자신과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이 어느 정도 이상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바이러스 대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총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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