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2집 앨범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 고발돼

조권형 기자 입력 2021. 1. 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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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52) 씨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12일 경찰에 고발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양 씨의 오랜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 8명의 법률대리인 최장호 변호사는 이날 양 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제출했다.

고발인 측은 양 씨가 지난 1992년 발표한 2집 앨범 수록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등 4곡의 작곡자가 실제 작곡을 한 미국인 PB 플로이드가 아닌 양 씨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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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가수 양준일(52) 씨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12일 경찰에 고발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양 씨의 오랜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 8명의 법률대리인 최장호 변호사는 이날 양 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제출했다. 고발인 측은 양 씨가 지난 1992년 발표한 2집 앨범 수록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등 4곡의 작곡자가 실제 작곡을 한 미국인 PB 플로이드가 아닌 양 씨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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