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패장' 조성원 감독 "흐름 돌릴 계기 만들지 못했다"

김가을 2021. 1.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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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돌릴 계기 만들지 못했다."

패장 조성원 창원 LG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조 감독은 "전반에는 공수에서 잘 따라갔는데 3쿼터에서 패했다. 연달아 속공을 허용해 흐름을 넘겨줬다. 흐름 자체를 다시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계기가 필요한데,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상대에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전혀 정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습을 허용하다보니 숀 롱에게 많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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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L

[창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흐름 돌릴 계기 만들지 못했다."

패장 조성원 창원 LG 감독의 말이다.

창원 LG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4대81로 패했다. LG(11승19패)는 현대모비스전 7연패에 빠졌다.

경기 뒤 조 감독은 "전반에는 공수에서 잘 따라갔는데 3쿼터에서 패했다. 연달아 속공을 허용해 흐름을 넘겨줬다. 흐름 자체를 다시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계기가 필요한데,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상대에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전혀 정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습을 허용하다보니 숀 롱에게 많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19일 전주 KCC와 격돌한다. 조 감독은 "일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다. 재정비를 해야한다. 테리코 화이트의 볼 소유 시간을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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