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맹활약' 전자랜드, KGC 꺾고 단독 5위

이상필 기자 2021. 1.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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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5위로 도약했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와의 홈경기에서 79-61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KGC를 압도했다.

KGC는 2쿼터 들어 윌리엄스가 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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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5위로 도약했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와의 홈경기에서 79-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6승15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KGC는 16승14패로 4위에 자리했다.

김낙현은 21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심스는 1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GC에서는 윌리엄스가 17득점 9리바운드, 맥컬러가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힘이 모자랐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KGC를 압도했다.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쿼터에만 29점을 기록했다. 반면 KGC는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1쿼터는 전자랜드가 29-10으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초반부터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안은 전자랜드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KGC는 2쿼터 들어 윌리엄스가 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전반은 전자랜드가 44-28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1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의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경기는 전자랜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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