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여진구 '괴물', 심리 추적 스릴러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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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 여진구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괴물'이 베일을 벗었다.
'허쉬'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괴물' 측은 12일 신하균과 여진구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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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신하균, 여진구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괴물'이 베일을 벗었다.
'허쉬'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괴물' 측은 12일 신하균과 여진구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의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의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의 진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무언가를 집요하게 쫓는 두 남자의 예리하고 깊은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옭아맨다.
신하균이 연기하는 '이동식'은 무서울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희대의 연쇄 살인 사건과 다시 마주하며 삶이 요동치게 된다.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여진구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그는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파트너 이동식을 만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제작진은 "한 컷의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담아내는 신하균, 여진구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괴물'은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만큼,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기 고수, 두 배우의 시너지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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